안녕하세요. 서면 클란트치과입니다.
치주질환은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 구강건강 뿐만 아니라
신체건강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올바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잇몸에 발생하는 치주질환의 경우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나 뚜렷한 통증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치료 단계를 놓치기 쉬운데요.
간헐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가볍게 넘기고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후
심한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중, 장년층의 경우 이러한 치주질환이 만성질환으로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잇몸건강에 신경을 쓰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풍치라고도 불리는 이러한 치주질환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구강 내 서식하는 수많은 세균이며,
평소 구강관리가 소홀할 경우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습니다.
이러한 세균이 막을 형성하면서 치아와 잇몸 사이사이에 침착되면
단단하게 굳어지는데 이러한 상태를 치석이라고 합니다.
치석은 잇몸 주변부에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후 치은염과 치주염 등의 질환을 유발하게 되는데요.
치은염의 경우 잇몸질환의 초기 단계에 해당하며,
연조직에만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치은염인 상태에서는 별다른 통증이나 증상을 보이지는 않지만
잇몸의 색이 붉고 출혈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치은염 상태에서는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하여
잇몸과 주변 조직을 깨끗하게 하고 증상을 개선하게 됩니다.
치은염 상태에서 시간이 지속되면 통증을 유발하고
점차 내부로 염증이 진행되는데,
이경우 치주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잇몸이 붓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발생하며,
출혈의 빈도가 잦은 상태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증상이 심한 경우 고름이 발생하고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는 만큼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주염의 경우 스케일링을 비롯하여
상태에 따라서는 치근활택숙을 진행하여
치근단 부분의 염증과 치석을 제거하고 치주조직을 보호합니다.
이처럼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석으로 인하여 염증 및 치주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평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으며,
꼼꼼한 양치질과 함께 치실과 치간 칫솔 등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와 잇몸 구석구석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하고
구강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여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면역력이 저하되어 치주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및 면역력 향상에 신경을 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