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면클란트치과입니다.
치은염과 치주염 등으로 나타나는 치주질환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구강 건강은 물론 신체건강에도 해로운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주염, 방치하면 안되는 이유
붓고 출혈이 있는 잇몸병은 발병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거나, 간헐적으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고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전신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인 박테리아가
알츠하이머 치매와도 연관성이 높다는 것 또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이유인데요.
그렇다면 이러한 잇몸질환의
다양한 원인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4,50대에 접어들면서 구강 건강에도 적신호가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잇몸질환입니다.
풍치라고도 불리는데, 이러한 잇몸질환의 원인은 바로
구강 내의 세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균막으로 형성된 플라그가 치아 사이사이에 쌓이고
점차 굳어지는 치석은 염증을 일으켜 치주염을 유발하며,
그 외 충치와 구취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잇몸질환은 그 증상에 따라서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치은염의 경우 잇몸의 연조직에만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잇몸 색이 붉고, 출혈이 나타나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 때는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함으로써 증상의 개선이 가능하며,
더 큰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염증이 진행되어 치주조직 내부가 손상된 치주염의 경우에는
그 증상이나 통증의 정도가 심해질 수 있는데요.
치주염의 증상을 보면 우선 잇몸이 근질거리거나 붉은색으로 나타나며,
양치 시에 피가 자주 나기도 합니다.
또한 심한 경우 고름이 발생하거나 치아가 흔들리기도 하며,
구취가 심하게 발생하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검진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려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요?
먼저 구강건강을 지키는 기본, 양치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급적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을 부가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치아와 잇몸을 청결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치석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진행하고
잇몸과 치아 상태를 체크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스케일링은 개인의 치주 상태에 고려하여
적절한 주기를 정하는 것이 좋으며,
구강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