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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치과, 치아가 깨진 것도 아닌데 씹을 때 아프다면?

서면치과,

치아가 깨진 것도 아닌데

씹을 때 아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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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한쪽 어금니가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은데 음식을 씹으면 순간적으로 찌릿하고, 특히 특정 방향으로 힘을 줄 때만 아픈 경우도 있죠. 처음에는 충치가 생겼나 싶어 거울을 들여다보지만 눈에 띄는 구멍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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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눈에 보이는 문제가 없는데 왜 아프지?” 치아 통증이라고 하면 흔히 충치부터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치아에 생긴 미세한 균열 때문에 불편함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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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균열은 초기에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고, 균열이 진행되면서 씹을 때 통증이나 차갑고 뜨거운 자극에 대한 민감함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시린 증상으로 생각하고 지나치기 쉽습니다.

특히 치아가 완전히 깨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에 ‘금이 간다’는 것은 어떤 상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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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생각보다 단단하지만 아무리 단단한 치아라도 반복적으로 큰 힘을 받으면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아 균열은 치아가 한 번에 완전히 부러진 상태와는 다릅니다. 치아 표면에서 시작된 미세한 균열이 치아 내부로 이어지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초기에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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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존학회에서는 치아 균열을 치아에 불완전한 파절이 발생한 상태로 설명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균열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서 저작 시 통증이나 냉·온 자극에 대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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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치아 균열이 까다로운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미 치아가 크게 깨져버린 상태라면 눈으로 확인하기 쉽지만, 균열이 깊지 않거나 치아 내부에 숨어 있다면 본인이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충치도 없는데 씹을 때 아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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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 갔는데 “충치는 별로 없는데 씹을 때 아파요”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생각해볼 수 있는 원인 중 하나가 치아 균열입니다.

특히 평소에는 괜찮다가 음식을 씹는 순간 특정 치아에서만 찌릿하거나 순간적으로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난다면 치아에 금이 생긴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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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씹을 때 아프다고 해서 모두 치아 균열인 것은 아닙니다.

충치가 깊어졌거나 잇몸에 염증이 생긴 경우, 치아 주변 조직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비슷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증상 하나만으로 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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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도 치통의 원인 가운데 치아 균열을 포함해 충치, 치수염, 치주염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결국 “씹을 때 아프니까 금이 갔겠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어떤 상황에서 통증이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가운 물에 시린 것도 치아 균열 때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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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시리면 대부분 시린이부터 떠올립니다.

실제로 잘못된 칫솔질이나 잇몸 문제, 상아질 노출, 충치 등 여러 원인으로 치아가 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치아에 균열이 생긴 경우에도 차갑거나 뜨거운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최근 들어 특정 치아 하나만 유독 시리거나, 찬물을 마신 뒤에도 불편한 느낌이 반복된다면 한 번쯤 원인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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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시린가보다 어떤 양상으로 시린가입니다.

찬물을 마실 때 잠깐 시렸다가 바로 괜찮아지는지, 자극이 사라진 뒤에도 한동안 통증이 이어지는지, 찬 음식뿐만 아니라 뜨거운 음식에서도 불편한지에 따라 생각해볼 수 있는 원인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론 이것 역시 증상만으로 균열의 깊이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아 균열은 왜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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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균열의 원인을 하나로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치아에 반복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지는 상황이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이나 오랜 기간 치아를 사용하면서 생기는 변화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이미 충치가 있었거나 큰 수복치료를 받은 치아처럼 남아 있는 치아 조직이 적은 경우에도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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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금니는 음식을 잘게 부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씹는 힘을 받습니다.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먹던 얼음이나 아주 단단한 음식, 질긴 음식 등을 반복적으로 씹는 습관이 있다면 치아에 부담이 쌓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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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강한 힘이 가해졌다고 바로 균열이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오랜 시간 반복적으로 힘이 누적되면서 어느 순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다친 적도 없는데 왜 치아에 금이 갔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래 사용한 치아일수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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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도 우리 몸의 다른 조직처럼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여러 변화를 겪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사용해온 치아에 수년, 수십 년 동안 씹는 힘이 반복적으로 전달되면 작은 손상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과거 충치치료를 받으면서 치아의 일부가 삭제되었거나 큰 수복물이 들어간 치아라면 남아 있는 자연치아의 양이 줄어들면서 균열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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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존학회 역시 치아의 장기간 사용과 노화에 따른 치질의 약화, 반복되는 저작압 등이 치아 균열과 관련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많다고 반드시 치아 균열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오래 사용한 어금니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씹을 때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이가 시린가 보다”라고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균열을 발견하기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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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균열은 충치처럼 엑스레이에서 항상 명확하게 보이는 질환이 아닙니다.

특히 아주 초기 단계의 균열은 일반적인 검사에서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고, 수복물 아래에 생긴 균열은 기존 수복물을 제거하기 전까지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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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존학회에서도 치아 균열은 균열의 깊이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임상적으로 확인되는 균열선만으로도 그 깊이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치아 균열이 의심될 때는 단순히 한 가지 검사 결과만 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이야기하는 증상과 치아의 상태를 함께 살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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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치아가 아픈가요?”라는 질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아픈지, 어떤 음식을 먹을 때 아픈지, 씹었다가 힘을 뺄 때 아픈지, 찬물에 반응하는지처럼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치아에 금이 갔다면 어떻게 치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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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균열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치료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균열이 어느 부위에 있고 얼마나 진행됐는지, 치아 내부의 신경 조직까지 영향을 받았는지, 치아 뿌리까지 균열이 이어졌는지 등에 따라 치료 방법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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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열이 치관부에 한정되어 있는 경우에는 치아의 상태에 따라 레진, 인레이, 크라운 등의 수복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균열이 깊어져 치수에 영향을 주거나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치아 균열은 시간이 지나면서 진행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균열이었더라도 계속 씹는 힘을 받으면서 균열이 더 깊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심각한 상태라고 볼 수는 없지만, 반대로 통증이 심하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오래 방치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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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에 금이 갔다고 해서 무조건 신경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균열이 치아 내부의 치수까지 영향을 주어 염증이 발생했다면 근관치료, 즉 신경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씹을 때만 아팠던 치아가 시간이 지나면서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거나, 찬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에 오래 반응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아 내부까지 문제가 진행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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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보존학회에서도 치아 균열로 인해 치수염이나 치근단염이 동반된 경우 근관치료를 시행해 치아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균열의 깊이가 치근까지 이어진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근까지 깊게 진행된 균열이나 완전히 파절된 치아는 보존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치아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한 뒤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한 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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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균열은 증상이 항상 똑같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불편함이 반복된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을 씹을 때 특정 치아만 순간적으로 아픈 경우
  • 씹다가 힘을 뺄 때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에 특정 치아만 유독 시린 경우
  • 이전에는 괜찮았는데 최근 들어 한쪽 어금니가 불편한 경우
  • 충치 치료를 받은 치아가 다시 씹을 때 아픈 경우
  • 특별한 이유 없이 치아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물론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아 균열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충치나 잇몸질환이 뚜렷하지 않은데도 특정 치아에서 비슷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원인을 한번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 아프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기 전에

치아 균열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증상이 항상 균열의 정도와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균열이 별다른 증상을 만들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비교적 작은 균열에서도 씹을 때 상당히 불편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한치과보존학회 역시 치아 균열에 나타나는 증상이 균열의 깊이를 항상 그대로 반영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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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은 조금 아프지만 참을 만하다”는 이유만으로 상태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반복적으로 같은 치아에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어느 순간 통증이 심해질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원인을 확인하는 편이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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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에 생긴 균열은 충치처럼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단순한 시린 증상과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통증이 반복될 때는 통증의 정도만 생각하기보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느 치아가 아픈지를 기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치아 균열에서 중요한 것은 금이 갔다는 사실 자체만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균열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치아 내부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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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불편함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나중에 치료 범위가 커지는 경우도 있는 만큼, 씹을 때 반복적으로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특정 치아만 계속 시리다면 충치 외에도 치아 균열이라는 가능성을 함께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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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서면클란트치과의원에서 정보제공의 목적으로 직접 작성된 글임을 명시합니다.